믿는다는 것.

대부분 그렇겠지만 세상살다 보면 이런저런 일들이 참 많이 있다.
그러한 여러가지 일들을 대체로 몇가지 카테고리 분류를 나눌수가 있다.

그 중에서도 살아가는데 있어 여러가지 카테고리중에 ‘인간관계’에 대한 일들과 고민들이 참으로 많은듯 하다.

기본적으로 인간에게 있어서 생기는 고민의 근본은 어쩌면 ‘인간관계’에서 비롯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생각의 기본 발상은, 예를 들어 사람이 혼자만 살게 된다면… 이라는것인데, 혼자 살게된다면 이라는것을 전제로 해도 이 인간관계 문제는 도무지 떨어지질 못하게 되는 것이다.

상황설정의 기본 파라메타를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서 물론 여러가지 이야기가 도출 될 수 있다.

각설하고…
이러한 인간관계에 있어서 여러가지 중요한 것들 중에서도 내가 생각하는 중요한 것은 요즘세상에 있어서 시금털털하고 먼지가 풀풀날것 같은 ‘믿음’ 이라는 것이다.

살다보면 그런 일이 있다.
상대방에 대해서 믿음을 느낄수 없는 경우가 있다.

믿음을 느낄수 있을때 믿음은 믿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믿음을 느낄수 없을때의 믿음은 그제서야 ‘믿음’이 아닐까 한다.

믿음이라는것은 기본적으로 상처나 아픔을 품고 있다.

상처나 아픔을 품을수 있는것. 그것이 믿음이 아닌가 하고…
문득 그런 쓸데없는 생각이 드는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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