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본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사람들은 참으로 다양한 종류가 있다.
물론 어느정도 카테고리 별로 분류를 할수도 있을수도 있겠다.

그러한 ‘카테고리’ 혹은 ‘타잎’이라는것이 분명히 존재하고
어느정도 그 분류에 사람을 끼워넣을수도 있고
실제로도 그러한 분류법은 참으로 효용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참으로 다양한 종류의 사람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아아.. 이 사람은 이런 타잎이라군..이라고 분류가 되어버린다.

이런에 일을 하게 되면서 나름대로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과 얼굴을 맞대면서 일을 하고, 혹은 같이 일을 하게 되었다.

어떤의미에선 나에게 있어서 신선한 경험이었고 재미있고 흥미로운 경험이었다.

하지만.. 어떠한 측은함이 느껴지는것은 어쩐일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정확하게 어떠한 종류의 단어나 문장으로 만들긴 힘들지만…
뭐랄까… 역시 나에겐 입술을 오랫동안 닫은체 말없이 셔터를 누르는것이 좋다는것을 다시금 확인 할 수 밖에 없었다.

좋은것인지, 나쁜것인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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