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있는 사람에게 좋은 말을 듣는 다는 것은 많은 힘이 된다. 앞이 보이지 않았던 안개가 다소 걷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물론 원천적인 문제해결 – 애초부터 이런게 가능할까만 – 은 아닐진 모르겠지만, 스스로 납득하고 이해하는 과정은 지난듯 하다. 완성을 두고 하는 이야기가 아니기에 이제부터 비로서 시작이다. 항상 그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