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봄을 증오한다.

조금씩 머리가 굵어지고, 세상에서 겨우 걸음마를 때는 순간부터,
난 봄을 좋아 할 수 없었다.

9년 동안 항상 그랬다.

그리고 올해 봄 역시 그럴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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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무엇도 구할 것이 없다. 당연히 구할 수 있는 것 또한 없다. 당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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