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아오자이를 입은 십대 소녀를 만나는거지. 프랑스 혼혈의. 스콜이 내리는 속에서 멍하니 하얗게 젖어 스쳐가는 소녀를 만나는것도 좋잖아. ——————– 지금은 아무것도 판단 할 수 없고, 아무런것도 느껴지진 않지만… 그래도 잊지 않기 위한 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