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은 죄 사함의 날

지하철 문이 열린 그 순간
두터운 표범 패턴 모자에 검은색 목도리를 한체
두꺼운 쉐이드 선굴라스를 끼고
두껍게 화장을 한  땅딸막한 5-60대 여성이
급속히 새치기를 한다음 표범같이 의자에 착석후

우아하게 성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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