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끝난뒤 돌아오는 길…

수업이 끝난뒤 돌아오는 길에는 여러가지 냄새가 난다.
얼굴표정에서도 냄새를 느낄수 있다.

그리고 이 순간을 외면해야 할런지, 그리고 그냥 모른척 해야 할런지
아니면 그것에 대해서 뭔가 행동을 해야만 하는건지에 대해서
점점점 더 알수가 없어지는 것이다.

사람몸에서 나올수 있는 일련의 감정적 표현들이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보일때면 차라리 못보는 편이 오히려 편하지 않은가..하고
생각할 정도다…..

이런식으로 가다간 정말 내가 솔직해 질 수 있는지 의문이 든다.
그래…. 어떻게 될건지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말야..

Prev 고양이 발 같은 볼살.
Next 뭔가 반 진공상태의 기분이라는것....

Comments are closed.

© Wonzu Au / No use without prior permission other than non-commercial use. / 비상업적 용도 이외의 사전 허가없이 사용을 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