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이런식은

왜 그렇게 되었을까.

상황이나 정황에 따라 그럴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왜 그렇게 되었을까.

그냥 그렇게 일방적으로 자신이 듣고 싶은 말만 그리고 단발마 적으로 하고 싶은 말만 해버리고 나면, 어쩌란 말인가.

가슴이 많이 아팠다.
4년을 부정한건 결코 아니였다는 말을 전해들었지만, 그럼에도 나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암실에서 묵묵히 현상을 하다가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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