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2용 게임인 ICO(이코) 라는 게임을 플레이하고
엔딩을 보았다.
요즘같이 스펙터클하고 화려하며 호흡이 무척 빠른 게임들과는 반대적인 느낌.
물, 바람, 소리, 빛, 그림자, 어둠, 소년, 소녀가 나온다.
대화조차 통하지 않는 (서로 사용하는 언어가 전혀 다른) 여자 주인공 요르다와 주인공인 어린 소년 이코. 뭐 그런 이야기.
손잡기 버튼을 누르면 요르다와 이코는 손을 잡는다.
그때 소녀의 심장이 패드의 진동으로 전해진다.
직접… 플레이 해보길 강력이 권장한다.
추가로 이코의 뜻을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난 상당히 놀랬다.
그냥 주인공 이름이 ICO겠지 싶었는데..
I(나) CO(함께)의 합성어.
나와 함께…
빌려서라도 해보길 권한다.
200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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