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길을 걸어가다 (항상 언제나 그렇듯 얼마전의 이야기다) 무엇인가 스쳐지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도무지 그것이 무엇인지 어떤 느낌이었는지 종체 감을 잡을 수 없다. 뭔가 이상한 느낌이 몸을 간지럽히는 고통때문에 뒤를 돌아봤지만, 이미 돌아보기 전에 예상했듯 \’ 아무것도 \’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