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움

노력한다고 해서 그것은 꼭 가능할 것이라는 이야기 같은건 나에게 있어선 의미 없는 이야기 이다. 꼭 이루어 질 것이기에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단지 노력 하는 것 뿐이다.

때론, 내 마음을 파악하기 힘들어 차라리 그것을 폐기처분 하거나 짐짓 모르느척 자신을 속여넘기거나 혹은 자신에게 속았다는 인식마져 하지 못한체 너무나도 완벽히 스스로를 속이는 경우도 있다.

나도 예외는 아니라서 시간이 흐른 후에라도
다행스럽게 알게 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어쩌면 이것 마져도 압력을 완충시키려는 얇팍한 속임수는 아니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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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봄이 오면, 오실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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